해외 여행 중에 편의점 먹방이 빠지면 너무나 아쉽죠?
더군다나 일본과 대만은 빠질 수 없기도 하구요 ㅎ
반치오역 호텔 앞! 새벽이든 저녁이든 아무때나 나와도 밤거리 치안이 굉장히 좋은 나라입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거리도 깨끗하고 밤거리도 매우 밝은 편이라 안전해요.
덕분에 시간 구애없이 여행내내 잘 돌아다녔어요.
너무 귀여운 아사히 미니맥주
맥주를 잘 마시지 못하는 내가 마시기 딱 좋은 미니미 사이즈에요 ㅎ넘 귀여버 ㅎ
우리나라 카스도 이 사이즈로 나왔었는데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어서 아쉽
전세계 어딜가도 있는 푸라면 ㅋㅋ 대만에서는 김치만 푸라면이 있네용?!
확실히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국가이기에 정말~ 많은 일본 제품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편의점 상품의 대부분이 정말 일본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
한국과 비교도 안될만큼 퍼져있는 일본의 흔적들을 매우 많이 볼 수 있는데, 중국이란 국가안에 아직 속해있는 것인지 문화나 음식들은 중국스러우면서도 일본스러움이 남아있는 것이 매우 신선하고 특이했다.
이런 부분들이 해외여행을 하는 묘미겠지?
중국의 아침은 항상 국민들 대부분이 마시는 콩물, 대만도 비슷하다.
한국보다 훨~씬 종류도 많고 맛있는 콩물 들. 콩물 덕후로서 가장 기대했던 나! 다 마셔보고 싶다.
이런 부분들이 해외여행을 하는 묘미겠지?
최대한 현지스러운 컵라면 먹어보고 싶은데, 당췌 뭔 말인지...
아오...ㅋㅋㅋㅋㅋㅋㅋ돌아버리겠군 ㅋㅋㅋ 정말 다 뭔말이여!!!! 마법천자문 가져와라...
헐헐대박 신기 진라면 맥주가 있음!!!
결국 그냥 감에 이끌려서 이것저것 담아서 구매해버렸다.
편의점은 바가지도 덤탱이도 없이 늘 청결하고 깨끗하고 좋으니까 다 담아버려~!!!
스노우 볼이 들어있는 감자칩! 발견! 시즌 한정품인가 봐요.
감자칩과 콩국물 푸딩 라면 등등 여러가지 구매!
아쒸 이거 겁나 맛없어요. 사지마세요 ㅠㅠ!!
하악하악 내사랑 콩물 비교 >_<
헐...콩물 존맛탱임...살짝 깔끔한 걸쭉한 맛을 모두 제외한 윗부분의 맑은 콩물만을 담은 맛이랄까?
그래서 깔끔한 맛이에요. 물에 가까운 콩물 맛 콩물 고수분들은 좋아하실 거에요. 콩물의 다양성 짱ㅋ
우유같지만 콩물입니다. 위에 유리병 콩물보다는 조금 더 걸쭉하고 진한 맛의 콩물이에요.
저는 모든 콩물을 사랑하기에 둘다 좋았지만
콩물 초보 분들은 이 우유팩에 담긴 콩물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실 거에요.
참 신기한 상술 가득...돈 쓰게하는 천재인 기업들...스오누 볼이 담긴 감자칩이라니..
2022년 크리스마스 에디션 인 듯 하다. 23년에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들 ㅋ낄낄 ㅋ
이 푸딩이 대만의 국민 푸딩인가? 밀크티 전문점에서도 어디에서도 항상 이 푸딩을 활용한 음료들이 매우 많아서 눈여겨 보았다가 편의점에서 바로 구매~! 맛은 걍 그저그런 아기 궁둥이 식감의 별 맛이 안느껴지는 푸딩 맛이다.
그냥 최대한 매워보이는 라면과 아무도 구매 안할 것 같은 과자와 만두 맥주 등 구매!
흠...그냥 그저그런 맥주다.
레몬 맛이 알싸하게 도는 그런 맛있는 맥주를 생각했는데 쏘맥 같은 맛이 나길래 많이 실망했다.
애기도 먹을 수 있을만한 진라면 순한 맛! 진순이보다 안매운 이 라면은 뭐여~!!!!!
매운 맛 제로섬에 가까운 라면에 신라면 기대했다가 먹은 나로서는 실망
안매워서 실망했지 맛 없지는 않은 그런 맛
볶음면인데 생각보다 맛은 있지만 걍...그저그래요. 맛이 없는것도? 있는것도?
그렇다고 돈이 아깝지는 않고? 걍 경험상 좋았음.
만두는 역시...한국 만두가 최고...딤섬의 나라라고 해서 기대한 나 바보...편의점은 한국이 와따임
라면 맛 없음. 매운 맛이라는데 우리나라 진순이 맵기 강도에 만두 굉장히 부실함.
우리나라가 컵라면과 만두 강국이라는 사실을 깨우침
헐 대박...이 과자 존맛탱이 처음으로 성공함! 진심 대박 맛있음
꼭 사드셈! 정말 아무도 구매하지 않을 듯한 비쥬얼이기에 걍 호기심으로 구매했는데 대박 존맛탱입니다.
이건 진리대학 편의점에서 사먹은 호빵과 음료수인데 밀키스에서 탄산을 뺀 맛의 음료수였다.
아니...밀키스에서 탄산빼면 뭔 맛임? 탄산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듯한 맛이고, 호빵은 맛 없었다.
대체적으로 한국의 호빵들보다 토핑 양도 매우 적고 맛도 떨어지는 듯
'일상 daily life > 여행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타이베이] 반치아오역 카이사 시저 파크 반차오 호텔 인근 7號炒飯 현지 로컬식당 먹방 후기 (0) | 2024.03.19 |
---|---|
[대만/타이베이] 중국 대만 현지인들의 간식(永和豆漿 西門町 용허 또우장) (또우장,무떡, 딴빙)먹방 후기 (0) | 2024.03.19 |
[대만/타이베이] 반치아오역 호텔 앞 현지 로컬 식당 板橋區中山鵝肉 거위요리 전문점 먹방후기 (0) | 2024.03.19 |
[대만/단수이] 淡水区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촬영지 (홍마오청, 담강고등학교, 진리대학) 사랑의 다리까지 알차게 보고온 후기 (0) | 2024.03.18 |
[대만/지우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지를 모티브 삼았던 대만의 지우펀 九份老街 방문 후기! (0) | 2024.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