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의 핵심인 지우펀을 가기위하여,
반치아오역 에 방문!
호텔위치아 인근 지하철역 근처이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반치아오역으로 왔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인 지우펀은 대만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 때문에 그 어느 곳에서도 이동 가능한 대중교통이 정말로 꼭 있습니다. 매우 쉽고 간단하니 최대한 활용하세요.
965번을 타고 저기에서 내리면 된다! 지우펀 올드 스트리트 역!
헷갈리실 다른 분들을 위하여!
한문을 모르면 정말 찾기 애매하고 헷갈리고 어려울 것이다. 영어가 전혀 통하지도 않고, 표기도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지우펀의 한문은 "아홉구,구분분,늙을로,거리가" 이다.
지우펀의 뜻을 몰랐던지라 한참 찾다가 한문을 천천히 읽어보고 아...여기구나! 하고 무릎을 탁 쳤다.
(지우펀은 과거 9가구만 살고 있었기에 9가구가 사는 마을이란 뜻으로 9가구가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붙여진 마을 명이다. 九份 구분,중국어로 지우펀 + 과거의 거리 老街노가)
九份老街
(지우펀 올드 스트리트) 버스 역 이름 입니다. 헷갈리지 마세용
지우펀은 지하철 역이 없는 대신에 버스로 이동해야만 하는데 혹시나 모른다고 귀찮다고 택시 타지 마시길...대중교통 정말 그 어디에서든 간단하게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고 찾기도 굉장히 쉽다.
패션은 그지같지만 깔끔함을 유지 중 ㅋ
여름 옷만 잔뜩 챙겨왔는데 춥더라 ㅠㅠ 급하게 한국에서 입고온 외투를 걸치고 기다리는 중
비가 와서 호텔에서 객실 전용으로 챙겨신을 만한 슬리퍼에 원피스에 외투에 해외에 오면 패션은 포기 ㅋㅋ
휴...버스가 올까? 배차간격이 40분? 정도였고 버스 정보가 너무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왔다...!
두둥...!
버스 탑승~_~ 대만의 모든 분들은 정말 친절하다.
중국 속에 일본이랄까, 울 아빠는 대만 다녀왔다고 하니까 자유민족중화국이라고 ㅋㅋㅋㅋ
거진 1시간을 씽씽 달려서 도착한 지우펀!
추적추적 비가 엄청나게 내려서 곧장 우비 사입었음
추웠다...
우비 입은 내 모습...곧장 쭈그리로 전락...
아임 찐따 쭈그리...
비가와도 이쁜 지우펀의 거리...관광지에 비좁은 길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한 거리
우비 입고 신났음 ㅋㅋㅋ과거 개콘 우비소녀 김다래 아시는 분 ㅋㅋㅋ나 옛날사람 아님 MZ90년대 생임 ㅋㅋ
지우펀 돌어다니다가 발견한 지브리 오카리나 판매점!!!! 헐헐 대박대박ㅋㅋ지브리 덕후로서 최고ㅠㅠ
직원분이 지브리 OST 오카리나 연주해주시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박수치면서 혼자 빵빵 터지면서 웃었다. 나 역시도 불어보는데 넘 재밌네 ㅎ
ㅋㅋ초딩 조카들을 위하여
가오나시 오카리나와 토토로 오카리나 구매완료!
참고로 인터넷에서 구매 불가능하니까
선물 용으로 꼭 구매하시길 완전 추천!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요!
일이만원 수준입니다.!
더 사올걸 후회 ㅠㅠ
지우펀 터널을 가기위하여 등산아닌 등산 도 중
어여쁜 거리를 보고 찰칵
비가 와서 안개 가득이지만 그래도 이쁘다.
얼굴에 빗방울 잔뜩, 슬리퍼 안 신었음 큰일날 뻔...
그래도 해맑 ㅋ나 왜케 귀엽닝?
대한민국 여자들 국룰 회사 그만두고 여행오면 다 이뻐짐
오예~!! 비와도 달려봅시당!!!
영어가 표기된 곳도 그리 많지 않다. 관광지인데도 불구하고...번역기 필수!
오예!!! 배고프다!! 밥 묵자!!
낮에도 이쁘지만 저녁에도 너무 이쁜 지우펀 거리...
정말 너무 이쁘다.
대만 여행 중 지우펀 방문 계획이 있다면
꼭 하루 전체를 투자해라.
낮에도 저녁에도 이쁜 거리 오래 걸을 각오하고 열심히 구경하고 걷자. 볼거리도 많을 뿐더러, 눈 요기도 즐겁다.
이런 여행지는 정말 오랜만이다. 보통 반나절 돌면 아무리 재밌는 곳이라도 질리기 마련인데 지우펀은 하루를 통째로 투자해도 만족했다. 너무 즐겁고 신나고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춥고 배고픈데도 열심히 돌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터널을 통해서 다른 이세계로 방문을 하죠? 아빠 차 아우디 세워두고 가족들이 걸어가던 그 터널의 모티브를 향하여 고고씽~!
지우펀에 터널은 굉장히 여러 곳이 있습니다.
체력이 딸려서 저는 한 곳만 관광했지만 시간 여유있고,
체력 좋으신 분들은 기왕 가신김에 모두 둘러보셔도 좋으 실 것 같아요~
두근두근한 터널 입장!
읭? 혼자왔음 무서울 뻔...박쥐 나오게 생김
휴...아놔 왜 자꾸 초근접 샷을 찍는거임...피부 더러웠음 우쩔뻔...ㅋㅋㅋ
빗물이 미스트 처럼 얼굴에 잔뜩 가라앉았다.
참 당차고 씩씩한 나, ㅋㅋㅋ 점쟁이 왈 ㅋ 사막에 떨어뜨려놔도 잘산다는...이츠 미 ㅋㅋ
밤이 깊어지고 슬슬 아쉽지만 가야할 시간, 보통 8시쯤 되니까 전부 문 닫을 준비를 하더라
8시쯤 대부분 문을 닫으니 저녁 너무 늦은 시간에는 가지마세용!
늦은 밤의 지우펀 거리는 너무 이쁘지만 가실 수 있는 상점이나 식당은 없답니다.
10:00 ~ 20:00 까지가 딱 좋은
관광 시간대 인 것 같아요.
언제 오게될지 모르는 지우펀! 잘 있으렴...이제 또 못 올거야 ㅠㅠ 흑흑...잘있어...흑흑
춥고 힘들고...ㅋ
아...비곤하다...춥다...가서 씻고싶다...
ㅂ2
마지막 인증샷!
8시쯤 되니까 문 싹~ 다 닫았음
지우펀 버스역은 내릴때랑 갈때랑 위치가 달라요!
내릴때는 언덕 아래에서 내리고, 가는 버스는 언덕 위에서 탑니다.!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지우펀에서 숙소나 호텔 공항 등등 가실때는 이렇게 어여쁜 조형물이 있습니다.!
서울까지 1467km! ㅎㅎㅎ운치 있죠?
즐거웠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지우펀 거리!
모두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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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 후 인근 거리 탐방!
요상스러운 우리나라 해태아닌 해태같은 석상 앞에서 고양이 포즈 인증 샷
숙소와서 목욕 후 때깔이 좔좔 쌩얼인데도 이쁘구먼 ㅋ
아놔 숙소 바로 앞 훠궈 맛집 왔는데 웨이팅 있음.
손님 많아서 자리 없다고해서 못 먹음 ㅠㅠ
흑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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